‘오징어게임2’ 스포, 박성훈 “가장 일찍 죽는 사람은…”

윤소윤 기자 2024. 4. 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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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코리아



배우 박성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 스포일러를 했다가 당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어 재준 아니.. 성훈아 어떻게 왔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박성훈과 개그맨 이창호, 인터넷 방송인 침착맨(웹툰작가 이말년)이 이야를 나눴다.

침착맨은 ‘오징어게임2’에 캐스팅 된 박성훈에게 “50번 째 작품 아니냐”고 질문하고 이에 박성훈은 “맞다. 2024년 최대 기대작에 감사하게도 운 좋게 출연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침착맨과 박성훈에 “섭외된 것만으로도 능력 입증이지”라며 칭찬했다. 이창호는 “다 모이는 건 얘기해도 되지?”라고 물었다. 이에 박성훈은 “시즌2야”라고 입을 닫았다.

침착맨과 이창호는 “트레이닝복 입어?” “빨간 머리 성기훈(이정재 분) 나와? 안 나와?”라고 계속 질문했지만 박성훈은 “아무것도 얘기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넷플릭스 코리아



박성훈은 “아직 열심히 한창 촬영 중”이라며 “아무튼 그래서 출연자들 사이에서도 만약 일찍 죽는 사람이 있고”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에 이창호는 “죽어?”라며 놀랐고, 당황한 박성훈은 브랜드명을 말하며 편집을 유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훈은 최근 근황에 대해 “요즘에 ‘오징어게임2’ 찍고 있고 다음 주에 영화 찍으러 방콕 간다. ‘눈물의 여왕’이라는 드라마 홍보를 하고 있다. 오늘도 방금 제작발표회 하다가 왔다”고 밝혔다.

박성훈은 “연극, 영화, 드라마까지 내가 몇 개를 했을까, 단역 한 거까지 다 세보니까 ‘오징어게임2’가 50번째 작품인 거다”라며 “사람들이 나를 잘 몰라도 나는 항상 어디서든 연기를 하고 있었다. 대학로 출신이라는 자부심이 있다. 무대에서 효과가 없는 상태에서 배우의 에너지로 무대를 채운다. 관객들이 숨죽이고 볼 때 진공상태가 된 거 같은 기분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는 456명의 사람들이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미스터리한 데스게임에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징어게임 시즌1’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공개 예정이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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