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리미엄 즐기는 多세권 아파트에 주목, ‘대구 범어 아이파크’ 눈길

2024. 4. 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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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교육·편의시설·자연환경 갖춘 다(多)세권 아파트에 수요 몰려
- ‘대구 범어 아이파크’, 대구 수성구에서도 우수한 입지에서 공급돼 기대감 ↑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바로 입지다. 단지 가까이에 지하철역, 학군, 생활 인프라, 공원 등의 다양한 시설 여부에 따라 삶의 질은 물론, 향후 집값의 변동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에 다(多)세권 입지에서 공급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역세권 단지의 경우 무엇보다 타 지역으로의 광역 이동이 편리해 출퇴근이 수월하다. 이에 더해 역 주변으로는 유동인구가 풍부해 상권이 잘 발달돼 있으며, 이에 따른 편의시설까지 다양하게 들어서 있어 편리하고 뛰어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렇게 우수한 교통여건은 물론, 명문 학군을 품은 교육환경, 쾌적한 인프라 시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는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주거수요가 탄탄해지며 향후 집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점은 다세권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단지는 희소성이 높기 때문에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서 분양에 나선 ‘더샵 둔촌포레’는 4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374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1순위 평균 93.06대 1을 기록했다. 이곳은 단지 인근 서울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이 위치해 있으며 선린초, 둔촌중·고, 둔촌도서관,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다세권 아파트는 향후 가격 프리미엄도 높게 나타났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범어’의 전용면적 84㎡는 2018년 분양 당시 7억920만원에서 올해 3월 13억(15층)에 거래됐다. 분양가 대비 약 6억원 정도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단지 인근에 대구 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 범어로데오타운, 경신중·고,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수성구 대표 다세권 아파트로 알려진 곳이다.

이에 대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다세권 아파트는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환금성까지 높아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구 범어 아이파크에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이유도 다양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는 다세권 입지에서 공급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렇다 보니, 대구 수성구에 교통·교육·인프라·자연환경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서 공급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가 청약을 앞두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총 30실 규모이며 이 중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84㎡ 143세대 및 오피스텔 30실을 일반분양한다. 오는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곳이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단지에서 도보 2분 거리에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위치해 있어 뛰어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대구 도심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KTX동대구역도 이용 가능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이에 더해 대구 지하철 4호선(엑스코선)은 지난 2월에 국토부 기본계획 고시가 발표됐으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노선은 수성구민운동장~범어~동대구역~엑스코 등 대구 주요 역을 정차할 예정인데, 수성구민운동장역이 4호선의 출발역으로 확정된 만큼 향후 더욱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 여건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는 교육열이 높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공급된다. 대구 수성구는 지방 지역에서 강남 대치동으로 불릴 정도로, 교육열이 뜨거우며 서울 못지않은 대표 명문 학군지다. 단지 인근에는 동산초, 황금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의 명문 학군들이 위치해 있다.

또 대구의 대치동 학원가로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도 인접해 주거 선호도가 높고 최근 지방 의대 증원 이슈로 자녀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신고에서는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수석과 대구지역 수석을 동시에 배출한 만큼, 자녀 교육을 염두에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생활인프라 시설 역시 풍부하다. 수성시장, 황금시장 등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범어먹거리타운, 범어로데오타운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황금2동행정복지센터, 수성구청 등이 위치해 있는데, 수성구청이 단지 인근으로 이전이 확정된 만큼 관공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에 더해 수성구민운동장, 수성국민체육센터, 대구그랜드면세점, 대구한의대학교부속 대구한방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것도 이곳만의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 대구어린이세상, 범어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대구어린이세상에는 동물원, 식물원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대구 대표 도심 속 공원인 범어공원은 등산로,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공원에는 시문학동산, 유적지 등의 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국립대구박물관이 공원과 인접해 있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오는 10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4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오피스텔 청약 접수는 13일에 진행된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일원에 마련된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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