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법인 119곳 시가총액 한달 새 6.2조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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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 달 새 6조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3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19개 사의 시가총액이 118조6064억 원으로, 전월 대비 5.01%(6조2558억 원) 감소했다.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45개 사의 시가총액은 103조6546억 원으로, 전월 대비 6.22%(6조8794억 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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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 달 새 6조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3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19개 사의 시가총액이 118조6064억 원으로, 전월 대비 5.01%(6조2558억 원) 감소했다.
철강금속과 전문기술 업종 등의 부진이 하락을 주도했다.
지역 상장법인의 3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4.45%로, 전월보다 0.43%p 감소했다.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45개 사의 시가총액은 103조6546억 원으로, 전월 대비 6.22%(6조8794억 원) 줄었다.
법인별로는 에코프로머티(-4조2978억 원), 포스코퓨처엠(-1조458억 원), 포스코홀딩스(-8034억 원) 순이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4개 사의 시가총액은 14조9519억 원으로, 전월 대비 4.36%(6236억 원) 증가했으며 포스코엠텍(-687억 원), 에코플라스틱(-375억 원), 엠에스오토텍(-205억 원) 등의 하락 폭이 컸다.
3월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은 5조8077억 원으로 전월 대비 9.11% 감소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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