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중 심근경색 발병 50대, 해경 헬기로 강릉 긴급 이송

전인수 2024. 4. 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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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를 여행하던중 갑자기 심근경색이 발병돼 쓰러진 50대 남성이 해경 헬기로 강릉으로 긴급 이송돼 강릉아산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문모(남·58·울산)씨가 3일 밤 11시쯤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인해 울릉의료원에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판단, 동해해경청에 긴급 이송 요청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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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3일 밤 11시쯤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인해 울릉의료원에 이송된 문모(남·58·울산)씨가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판단, 헬기로 강릉의 병원으로 이송했다. 응급환자가 헬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제공=동해지방해양경찰청

울릉도를 여행하던중 갑자기 심근경색이 발병돼 쓰러진 50대 남성이 해경 헬기로 강릉으로 긴급 이송돼 강릉아산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문모(남·58·울산)씨가 3일 밤 11시쯤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인해 울릉의료원에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판단, 동해해경청에 긴급 이송 요청이 들어왔다.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3일 밤 11시쯤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인해 울릉의료원에 이송된 문모(남·58·울산)씨가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판단, 헬기로 강릉의 병원으로 이송했다. 응급환자가 강릉에 도착해 119구급대에 승차하고 있다. 사진제공=동해지방해양경찰청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청은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현장으로 출동시켜 울릉도에서 7시 22분쯤 환자와 의료진을 탑승, 문모씨는 기내에서 응급조치를 받으며 이동했다. 8시 17분쯤 강릉에 도착한 문모씨는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의해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신속한 이송을 위해 빠른 이송요청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3일 밤 11시쯤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인해 울릉의료원에 이송된 문모(남·58·울산)씨가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판단, 헬기로 강릉의 병원으로 이송했다. 응급환자가 헬기 내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동해지방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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