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남미지역 매출 1분기만에 작년 규모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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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이 1분기 남미지역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액 대비 7% 규모로 확대됐다고 4일 밝혔다.
4일 하이로닉은 "지난해부터 해외 수출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 고객사 확보와 주력 제품 마케팅을 강화한 데 따른 성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주력 신제품의 브라질 인증으로 남미향 수출 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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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1.2%로 빠른 성장세
올해는 남미시장 확대 드라이브
4일 하이로닉은 “지난해부터 해외 수출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 고객사 확보와 주력 제품 마케팅을 강화한 데 따른 성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이로닉은 기존 메디칼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홈 뷰티 의료기기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수출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로닉에 따르면 전체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지난 2022년 41.4%였으나, 작년에는 61.2%로 성장했다. 지난해는 집속형 초음파 자극시스템(HIFU) 방식의 홈 뷰티 의료기기인 ‘홈쎄라’의 중국 수출이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는 기존 중국 시장 위주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수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았던 남미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와 성장 가속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 결과 남미 지역 수출 규모가 지난해는 전체 매출액의 1% 규모였지만, 올해 1분기 7% 규모로 성장했다.
하이로닉은 지난 2일 주력 신제품인 ‘뉴더블로 2.0TM’의 브라질 식품의약품감시국(ANVISA)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뉴더블로 2.0TM은 집속형 초음파 자극 시스템, 범용 전기 수술기, 고주파 자극기 등을 탑재한 제품이다. 피부 리프팅, 주름 개선, 복부와 허벅지 지방 및 둘레 감소, 휴터 치료, 여드림 치료, 통증 완화를 비롯한 사용 목적으로 인증을 받았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주력 신제품의 브라질 인증으로 남미향 수출 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브라질은 전 세계 피부 미용기기 시장 중 2위를 차지한다. 시장 규모는 약 1조3000억원대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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