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커뮤니티 활성화' 청년동아리 활동비 지원…최대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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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 청년 세대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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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 청년 세대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한다.
해당 지원사업에는 군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39세 이하의 청년 3인 이상으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유지하는 동아리(모임, 단체)라면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2개 동아리에는 팀별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기간은 5~9월로 10월에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동아리 활동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하는 미션을 수행할 경우에는 인센티브 활동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 분야는 △지역발전연구 △문화예술 △건강증진 △자원봉사 또는 청년의 자유와 창의에 기반한 지역자원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로 자율 선정이 가능하다.
다만, 단순 친목이나 종교‧정치‧영리 등의 목적으로 활동하거나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지역특화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군산지역 내 소통과 교류가 활성화되는 청년 모임이 많아져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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