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실버주택 앞으로도 부족…‘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관심 이어지는 이유

2024. 4. 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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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형 실버타운 9년여 만에 재도입,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실버스테이’도 신설
-그러나 인구감소지역만 도입할 수 있어 실효성 제기… 수도권은 사실상 배제돼

정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시니어 수요를 품을 수 있는 ‘실버주택(실버타운)’ 공급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실버주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내놓은 정책에는 수도권 확대방안이 사실상 빠져 수도권 실버주택은 공급부족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달 21일 강원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22번째 민생토론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토교통부가 실버주택 확대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서민·중산층 시니어 레지던스 확대를 위해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이 다시 도입된다. 지난 2015년 노인복지법이 개정되면서 폐지된 지 9년여 만이다. 국토부는 그동안 분양형에서 발생한 불법분양 등 위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 노인복지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실버스테이, 헬스케어리츠 등 새로운 유형의 노인주택도 도입된다. 그의 일환으로는 먼저 올해부터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인 '실버스테이'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다만 이러한 정책은 발표 직후부터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도심이 아닌 인구감소지역에서만 허용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를 토대로 하면, 고령화는 물론 초고령화가 진행되더라도 인구감소지역이 아니라면 추가로 공급이 이어질 수 없다.

한 업계관계자는 “이는 사실상 수도권 지역의 경우는 이번 정책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이에 수도권에서는 실버주택의 공급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 다시금 관심 커진 수도권 실버주택, 의왕에선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눈길

상황이 이렇자, 수도권 실버주택 시장은 현재 공급 중인 단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의왕시에서는 리조트급 휴양시설과 커뮤니티를 도입해 풍요롭고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의왕 백운밸리의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가 1단지 325가구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시니어 세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먼저 공급된 2단지 211가구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현재는 후속으로 공급된 1단지 325가구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라며 “1단지는 특히 앞서 2단지 계약 기회를 놓친 수요자들의 관심까지 더해지면서 빠르게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에서는 전담 영양사가 준비하는 건강식 식사를 먹고, 청소와 분리수거를 책임지는 하우스키핑, 각종 스케줄 예약 등 비서 역할을 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누리며 일과 가사노동으로부터 완벽한 해방을 꿈꿀 수 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25m 3레인), 실외 썬큰 수영장, 골프연습장(스크린 15석, 스크린룸 5실), 피트니스(약 220여평), 호텔식 사우나, 바디케어(호텔식 스파샵)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도입하고, 이와 연계해 액티비티 활동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단지 안에는 간호사가 상주하는 의료 시설도 갖춰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바로 가까이서 받을 수 있을 예정이며, 법무법인 율촌’, ‘가립 회계법인’, ‘하나투어’ 등 사전업무협약이 된 국내 각 분야의 최정상급 전문업체들과 협업을 맺고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여기에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는 수요자들의 부담은 줄이고 거주 안정성은 높이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단지는 먼저 타 노인복지주택 입주보증금 대비 저렴한 보증금을 책정해 가격부담을 줄였다. 또 최초 계약자에게는 계약갱신을 포함하여 최대 4년동안 보증금 인상없이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중도금 총 60% 중 50%에 대해 무이자 대출까지 제공해 중도금 이자 금리에 대한 부담도 낮췄다.

한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는 60세 이상만 입주 가능 임대형 실버타운으로, 전용 61㎡·84㎡ 총 536가구(2단지 211가구 / 1단지 3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 상품은 주거형 하이엔드 오피스텔(전용 99㎡, 119㎡, 총 842실)과 함께 국내 최초의 세대공존형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는 홍보관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원에 위치한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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