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포워드 패스터' 가입…지속가능경영 박차

이시은 2024. 4. 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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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가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효성첨단소재는 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정기총회에서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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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행동·성평등 영역 집중 참여…탄소 배출량 감축 등 추진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효성첨단소재 로고. [사진=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는 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정기총회에서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작년 UNGC에서 출범한 이니셔티브 Forward Faster는 기업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SDGs)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Forward Faster는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참여하는 기업들은 각 영역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효성첨단소재는 그중에서도 기후행동과 성평등 영역에 집중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기후행동 영역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감축하자는 글로벌 목표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탄소 배출량 감축 등을 추진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데 기여하고자 과학기반감축목표(Science-based Targets·SBT)를 설정하고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여 실행 중이다.

또 성평등 영역에서는 △여성 직원 비율 확대 △여성 리더 양성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일 가치 노동에 대한 동일 임금을 실현하기 위해 직무 중심 임금 체계를 확립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실질적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Forward Faster 가입은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효성첨단소재의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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