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최대 온라인 교육서비스…25년 역사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4. 4. 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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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

장일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총장. [사진 제공 =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교육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국내 86개 대학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캠퍼스다. 연간 수강생 수는 12만6000여명이며 대학 약 6000명, 컨소시엄 약 10만명, 평생교육원 약 2만명 등이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사회 변화에 발맞춘 13개 융합학과를 운영하는 동시에 온라인 실습 시스템을 도입한 교육기관이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시스템 개발, 학업 컨설턴트, 장애 학생지원센터, 군학습지원센터 등 다양한 교육환경 등을 통해 학습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학습 환경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또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그리고 기업 등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약을 통해 교육 발전을 지속해오고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 국내 주요 대기업 등 약 2000개 기관과의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다. 포스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우세계경영연구회, LG 인화원 등 국내 기관과 APEC 국제교육협력원, 베트남 호찌민 개방 대학교 등 해외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실무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 중이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협력해 전문 코치의 1:1 코칭 제공, 불안한 젊은 세대가 꿈을 실현하고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캠퍼스가 위치한 중랑구와도 관학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중랑구 청년 주거 길잡이’, ‘정서적 안정과 환경 보호를 위한 평생학습’, ‘열린 동네 배움터’ 등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지원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가 지난 2023년 개설한 자연숲치유산업학과의 경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유일무이의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숲 영역 등 웰니스의 미래가치가 4500조원으로 기대되는 세계시장과 환경·기후의 변화, 자연공간의 창조·관리 등에 발맞춤 하고자 탄생하게 된 게 그 배경이다. 또 인류 생존과 사회 구성원의 자연복지등 시대의 요구 등을 충족하기 위함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 학과의 경우 자연과 숲 교과목들을 반영, ▲‘치유산업학사’ 학위 취득 ▲산림치유지도사·치유농업사·식물보호기사·나무의사 등 관련 국가전문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전공 과정은 산림치유, 치유농업, 수목조경 전문가의 교과영역,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 실천을 위한 비교과영역으로 진행된다.

산림치유 영역에는 산림휴양학, 산림생태학, 산림치유학, 수목생리학, 약용식물학, 원예치료학, 산림복지학(산림치유지도사, 유아숲지도사) 등의 교과목이 있다.

치유농업 영역에는 치유농업, 약선식품요리, 치유산업학개론, 치유산업법규정책, 치유농업프로그램, 치유관광개발, 치유꽃차산업, 치유발효식품, 치유산업마케팅(치유농업사, 시설원예기사 양성 포함) 등이 포함돼 있다.

수목조경전문가 양성을 위한 식물병리학, 식물재배학원론, 농약학, 잡초방제학, 농림해충학, 수목병리학, 수목관리학, 산림토양학 (나무의사, 식물보호기사, 조경기사 양성) 등도 배울 수 있다. 현역 나무의사와 조경기술사, 자연환경기술사, 수목보호기술자, 문화재수리기술자, 식물보호기사, 조경기사 등 자격을 갖춘 우수한 교수들의 현장감 있는 수업 역시 제공된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자연숲치유산업학과의 주도로 산림청 산하 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야생화협회, 산림아카데미, 임업후계자자협회, 생명의숲, 농업 현장의 치유농업기관, 임업현장의 사업단 등과도 협력 중이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산림청과의 협약을 통해 산림치유의 의료적 객관성을 부여한 폭넓은 활동도 이뤄지고 있다.

자연숲치유산업학과는 지역·기업·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전인적 치유, 건강한 시민사회를 이끌어 갈 자연·숲·농업·정원 치유전문 인력의 취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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