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창으로 만나는 제주의 四季…‘엠버 퓨어힐 호텔&리조트 제주’로 떠나는 힐링·미식 여행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4. 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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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양 엠버퓨어 힐 호텔&리조트 대표이사. [사진 제공 = 엠버 퓨어힐 호텔&리조트]
제주 자연경관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미(美)를 담은 프리미엄 독채형 리조트인 ‘엠버 퓨어힐 호텔&리조트 제주’가 드디어 지난해 8월 문을 열었다.

한라산 해발 520m 중산간 지대에 자리 잡은 이곳은 아흔아홉골에서 발원돼 내도를 거쳐 바다로 빠져나가는 도근천에 감싸안긴 포근한 지형을 갖췄다.

자연 속 완전한 휴식과 쉼에 초점을 두고 5성급 호텔과 견줄 수 있는 최상급 서비스와 객실을 마련함으로써 제주를 찾는 프리미엄 고객에게 또 하나의 선택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라산이 품고, 한라산을 품은 리조트
엠버 퓨어힐 호텔&리조트 제주는 한라산의 청정 자연을 고스란히 담은 럭셔리 리조트로 자연 속에서 느끼는 프라이빗한 휴식에 초점을 맞췄다. 자연 속 편안한 휴식을 표방하는 만큼 객실 형태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객실 외관은 한국 전통가옥과 고궁에서 모티브를 얻어 초가를 올린 돌담집 형태의 초가형 객실(FOREST), 한라산의 사계절에 동화되기 위해 지붕에 화초를 올려 계절의 색을 입힌 연립형 객실(HILL)로 구분해 디자인했다. 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코지’한 형태의 그린밸리는 소박한 쉼을 전해준다.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어로 바다 쪽으로 내민 땅이다.

객실 공간의 가구와 인테리어는 한국 고가구의 형태를 재해석해 곳곳에 한국적인 멋스러움을 강조했다. 자연 속에 있지만 불편하지 않도록 투숙객이 느끼는 편안한 환경에 중점을 두고 전통 요소와 자연 요소를 조화시킨 것이다.

객실마다 다르게 구성된 정원과 곳곳의 조각상, 인공호수, 다양한 조경수는 리조트 내에서의 재미를 더한다. 객실마다 설치된 개별 외부 노천탕과 벽난로, 100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다이슨 브랜드의 가전과 스팀타월 히터로 이용객의 편의성도 더했다.

자연 속에서의 휴식에 불편함은 덜어내고, 편안한 환경에 주안점을 둬 온전히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숲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마주하고 있는 객실을 비롯해 자연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외부 조경까지 탁 트인 전면 통창으로 만나는 제주의 사계 속에서 치유와 힐링을 통한 쉼을 선사한다.

격이 다른 미(美)와 식(食)
엠버 퓨어힐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심혈을 기울인 곳은 올데이 다이닝 ‘살레’다. 제주의 신선한 식재료와 5성급 호텔 출신의 실력파 쉐프들이 만들어내는 미식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살레’는 제주어로 ‘찬장’이라는 뜻으로 엠버 퓨어힐 호텔&리조트 제주에서의 든든한 아침과 풍요로운 저녁을 즐길 수 있다. 풍성하게 차려진 음식들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별 시그니처 메뉴들로 식사의 즐거움을 더한다.

탁 트인 창 너머 제주에 짜릿한 목 넘김을 함께 경험하게 해 줄 라운지앤바 ‘더스톤’은 이곳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제주의 돌·바람·파도가 공존하는 이곳은 가구와 인테리어에서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낮에는 파티시에가 선보이는 다양한 페스트리의 에프터눈 티세트를 추천한다. 이곳의 매력은 일몰과 함께 시작된다.

웨딩의 새로운 패러다임
엠버 퓨어힐 호텔&리조트 제주의 연회장은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중 하나이다.

최소 70명에서 최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세미나,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웨딩까지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의 고궁을 연상시키는 넓은 실내 공간, 고급스러운 시스템, 장중한 느낌과 격조 높은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신뢰감을 더한다.

특히 웨딩은 이미 제주도 내에 발 빠른 소문으로 많은 예비 신혼부부의 상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주의 랜드마크를 가다
엠버 퓨어힐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공간은 바닥이 투명한 인피니티 풀인 ‘퓨어 스카이 풀’이다.

퓨어 스카이 풀은 엠버그룹의 상징이기도 하다. 탁 트인 시야는 수영하면서 제주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물과 이용객의 무게를 지탱하는 데는 상당한 기술력이 필요하며 온도 차가 심한 야외에 설치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제주를 상징하는 물이 로비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전문 시공사의 자문을 통해 결국 70평 규모의 인피니티 풀을 현실화했다. 커뮤니티센터 3층 전면에 위치해 있다.

동일한 형태의 수영장 중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고객들은 물론이고 업계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엠버 퓨어힐 호텔&리조트 제주, 그리고
엠버 퓨어힐 호텔&리조트 제주는 2023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를 통해 지역 아동 70여 명 을 대상으로 행복한 한 끼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엠버 퓨어힐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지원한 이번 행복한 한 끼 행사는 호텔&리조트 오픈을 기념해 도내 아동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그랜드 오픈 이후 많은 고객을 맞이하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눈높이를 맞춰 왔다.

제주의 로컬 브랜드로 시작해 이제는 세계적인 체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다. ‘자연 속의 럭셔리’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준비한 엠버 퓨어힐 호텔&리조트 제주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하면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호텔 운영 관련 업장별 표준작업지침(SOP) 조정 ▲식음업장 메뉴 조정에 의한 코스트 관리 ▲객실 브랜딩을 위한 리네이밍 ▲명확한 영업성과 체크를 위한 재무 상태 보고서 조정 ▲영업시간·조직도 조정을 통한 인력 재분배·인건비 절감 등을 중점 추진해 보다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엠버 퓨어힐 호텔&리조트 제주는 앞으로 양질의 인력을 구성해 서비스의 격을 높이기 위해 고객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혜택을 통해 직원들의 마인드와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등 고객에게 완벽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명양 엠버그룹 대표이사는 “한국의 공간과 시간을 재해석해 만들어낸 엠버 퓨어힐만의 색, 그리고 제주 자연이 들려주는 소박한 아름다움, 거기에 더한 고품격 서비스는 제주를 대표하는 고급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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