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계양 역세권 복합 개발 추진하겠다"…지역공약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계양구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계양구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하고 계양 역세권 복합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약에는 △3중 규제 완화 추진 △계양역세권 복합개발 추진 △아라뱃길 문화예술중심지 조성 추진 등을 통해 계양구 북부를 편리한 교통과 문화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라뱃길 문화예술중심지 추진 등 담아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인천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계양구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계양구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하고 계양 역세권 복합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을 공개하면서 “계양구는 많은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여있는데다, 귤현역 앞 탄약고 일대는 군사보호구역이고 수도권정비법 상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있어 각종 개발에 재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부권 공약이 핵신은 중첩된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계양역세권 복합개발’도 추진한다. 인천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계양역은 앞으로 서울 지하철 9호선과 GTX-D Y자노선 등이 다니는 교통 요지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 대표 측은 계양역 일대 그린벨트와 군사보호구역 조정을 통해 계양역세권을 각종 문화시설이 갖춰진 복합시설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계양아라뱃길을 문화예술 중심지로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인천시 북부 문화예술공연장 건립 위치가 계양아라뱃길이 될 수 있게 지원해 공연시설이 부족한 계양구민의 문화적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룡대전'에선 이재명 우세 여전…이재명 53.5% 원희룡 41.5%
- “주 3일 근무 도입” 괜히 삼성이 아니네…그 뒤엔 이런 ‘반전’이
- 놀라고 찔리고...푸대접 논란 중인 푸바오 현재 상황 [영상]
- 운전 중 뽀뽀하다 앞차 들이박아…“목숨걸고 하는 사랑?”(영상)
- 24년 전 실종된 최준원양, ‘의문의 남성’은 누구였을까 [그해 오늘]
- "롯데카드 안받아요"…중소마트, 가맹점 해지 행렬
- '보수 텃밭' 분당갑 '잠룡' 이광재, 지지율 1위…투표 포기한 安 지지층
- “감수성이 명품 과자 만들죠”…밤양갱 회장님의 예술 예찬
- '70% 할인' 오픈런, 밑반찬 줄인 식당…"다들 먹고 살기 힘드네"
- 누리호·北 위성도 쫓는 '우주 CCTV'···美도 주목한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