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가 놓친 '쇼생크 탈출', 30주년 맞아 리마스터링 개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쇼생크 탈출'(1994)이 개봉 30주년을 맞아 리마스터링을 거쳐 다음 달 재개봉한다고 배급사 팝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스티븐 킹의 단편집에 수록된 소설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을 원작으로 했다.
'쇼생크 탈출'은 개봉 이듬해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한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주목받았으나 '포레스트 검프', '가을의 전설', '펄프 픽션', '라이온킹' 등 쟁쟁한 경쟁작에 밀려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영화 '쇼생크 탈출'(1994)이 개봉 30주년을 맞아 리마스터링을 거쳐 다음 달 재개봉한다고 배급사 팝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아내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앤드류(팀 로빈스 분)가 복종과 무기력만이 존재하는 쇼생크 감옥에 갇혀서도 끝까지 존엄을 지키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스티븐 킹의 단편집에 수록된 소설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을 원작으로 했다.
'쇼생크 탈출'은 개봉 이듬해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한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주목받았으나 '포레스트 검프', '가을의 전설', '펄프 픽션', '라이온킹' 등 쟁쟁한 경쟁작에 밀려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후 아카데미가 놓친 최고의 영화, 무관의 제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미국 영화 사이트 IMDb에서 평점 1위를 지키는 등 대표적인 걸작으로 꼽힌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치매 어머니, 모시기 힘들어"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 | 연합뉴스
- 잣 따러 나무 올라간 60대 남성, 6m 높이서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단골도 등 돌렸다"…스타벅스 '좋은 시절' 끝났나 | 연합뉴스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여성 살해하려 한 50대 붙잡혀 | 연합뉴스
- 기증받은 시신으로 비의료인 대상 '유료' 해부학 강의 논란(종합) | 연합뉴스
- 권익위, 김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위반사항 없다"(종합2보) | 연합뉴스
- 아일릿 소속사, 민희진에 추가소송…"가처분은 표절사안과 무관" | 연합뉴스
- 첸백시 "매출 10% 요구 부당"…SM "탬퍼링이 본질, 책임 묻겠다"(종합) | 연합뉴스
- "왜 주차 위반 스티커 붙여"…60대 경비원 폭행한 입주민 | 연합뉴스
- 내리막서 '위기일발'…제동장치 풀린 트럭 올라타 사고막은 30대(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