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료원, GB해제 넘고 다음 절차도 '착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의료운영체계 용역과 각종 토론회를 실시한 결과 대전의료원은 시 출연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의료파업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대전의료원의 운영 방식과 건축설계 방향이 결정된 만큼 시민이 제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의료운영체계 용역과 각종 토론회를 실시한 결과 대전의료원은 시 출연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번 정책 결정은 의료원 설립 취지에 맞춰 공공의료 기능 강화, 정책의료 수행,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 등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운영 방식 결정과 함께 의료 운영체계 12개 부문(경영·인력·교육·물류·정보화·진료·진료지원·평가·연구·홍보·행사·개원계획)에 대해서도 단위 업무의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를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의료원 건축설계 방식도 결정했다. 건축설계는 기능 중심과 디자인 우위의 명품의료원 건립을 위해 2단계 설계 공모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의료파업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대전의료원의 운영 방식과 건축설계 방향이 결정된 만큼 시민이 제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월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한 선량지구 도시개발구역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원안 의결했다.
대전의료원은 오는 2028년 준공될 전망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군기훈련 사망 훈련병,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로 분류 - 대전일보
- "소주 한 잔만요"…오늘부터 식당서 '잔술' 판매 가능 - 대전일보
- '훈련병 사망'에 네티즌 분노 "얼차려 지휘관 ○○○" 신상 정보 확산 - 대전일보
- 채 상병 특검법, 국회 재투표서 부결… “與 대규모 이탈 없었다” - 대전일보
-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안 죽였다…분명 수영할 줄 알아" - 대전일보
- [속보] '채상병 특검법', 국회 재표결 시작…21대 마지막 본회의 - 대전일보
- 김호중 '이것' 때문에 공연 강행했나…"선수금만 126억" - 대전일보
- 오늘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채상병특검법 재표결 결과 주목 - 대전일보
- 경찰차 뒷자리에 현금 놓고 간 80대 노인… ‘감동적’ 반응 이어져 - 대전일보
- "시들다 말라죽는"… 과수화상병, 당진 사과과수원서 발생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