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tv ‘AI 골프’ 출시···하이라이트 영상 자동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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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IP)TV '비티비(Btv)'에 인공지능(AI) 골프 중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AI가 경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선수의 데이터를 알려주는 'AI 캐스터', AI 비전(시각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선수의 스윙을 분석하고 초저속으로 재생해주는 'AI 셀프코칭', 골프공의 궤적을 그려줘 탄도와 구질, 퍼팅 라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AI 트래킹' 기능도 하반기에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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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캐스터·코칭도 하반기 추가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IP)TV ‘비티비(Btv)’에 인공지능(AI) 골프 중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AI가 자동으로 AI가 홀·샷·선수별 영상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편집해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만들어주는 등 ‘AI 하이라이트’ 기능과 리더보드, 내 선수 리스트, 조 편성, 프로샵, 제휴와 이벤트 등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는 AI가 경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선수의 데이터를 알려주는 ‘AI 캐스터’, AI 비전(시각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선수의 스윙을 분석하고 초저속으로 재생해주는 ‘AI 셀프코칭’, 골프공의 궤적을 그려줘 탄도와 구질, 퍼팅 라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AI 트래킹’ 기능도 하반기에 추가할 예정이다. AI 캐스터가 제공하는 선수의 그린 적중률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린 공략 샷의 성공 여부를 예상해보는 식의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AI 골프 서비스는 이날 국내 개막전이 열리는 KLPGA와 11일부터 시즌을 시작하는 KPGA 투어의 모든 대회에 적용된다. Btv 채널 977번 SBS골프와 972번 SBS골프2, SK텔레콤의 AI 비서 서비스 ‘에이닷’에서 이용할 수 있다. 중계 화면에서 왼쪽과 아래의 L자 영역에 AI 골프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담당은 “정보통신기술과 스포츠의 결합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해 AI 중계 트렌드를 계속 선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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