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성과…71명 검정고시 응시

박채오 기자 2024. 4. 4.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온 부산시교육청의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

부산시교육청은 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은 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 원생 45명,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6명 등 71명이 6일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온 부산시교육청의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

부산시교육청은 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은 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 원생 45명,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6명 등 71명이 6일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부산오륜학교 원생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준비 수업 지원을 확대했다.

기장군·부산진구·사상구·동구·남구·동래구 등 6개 센터에 국어·영어·수학·사회·한국사·과학 등 6개 교과 강사를 지원했다. 강사는 시교육청 퇴직교직원센터 소속 퇴직 교원 가운데 선발했다.

수업은 센터 여건·청소년 특성을 고려해 강사들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과목당 주 1~2회 운영했다. 또 학습자 수준에 맞게 기초반·심화반(기출문제 풀이)으로 나눠 개별·맞춤형 지원에 힘써 왔다.

부산오륜학교 원생들을 대상으로는 국어·영어·수학·과학·한국사·사회 등 6과목의 수업을 지원했고, 검정고시 대비에 적합한 기출문제 풀이반으로 운영했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그동안 우리 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빈틈없는 교육 지원에 힘써 왔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