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성과…71명 검정고시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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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온 부산시교육청의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
부산시교육청은 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은 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 원생 45명,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6명 등 71명이 6일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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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온 부산시교육청의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
부산시교육청은 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은 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 원생 45명,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6명 등 71명이 6일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부산오륜학교 원생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준비 수업 지원을 확대했다.
기장군·부산진구·사상구·동구·남구·동래구 등 6개 센터에 국어·영어·수학·사회·한국사·과학 등 6개 교과 강사를 지원했다. 강사는 시교육청 퇴직교직원센터 소속 퇴직 교원 가운데 선발했다.
수업은 센터 여건·청소년 특성을 고려해 강사들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과목당 주 1~2회 운영했다. 또 학습자 수준에 맞게 기초반·심화반(기출문제 풀이)으로 나눠 개별·맞춤형 지원에 힘써 왔다.
부산오륜학교 원생들을 대상으로는 국어·영어·수학·과학·한국사·사회 등 6과목의 수업을 지원했고, 검정고시 대비에 적합한 기출문제 풀이반으로 운영했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그동안 우리 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빈틈없는 교육 지원에 힘써 왔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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