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마감세일 인기" GS25, '마감할인' 매출 6.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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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마감할인' 서비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마감할인으로 등록된 상품의 판매 수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약 6.7배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마감할인'은 GS25 전용 앱인 '우리동네GS'에서 소비기한이 임박한 프레시푸드(FF)를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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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마감할인' 서비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마감할인으로 등록된 상품의 판매 수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약 6.7배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마감할인'은 GS25 전용 앱인 '우리동네GS'에서 소비기한이 임박한 프레시푸드(FF)를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다.
소비기한 임박 먹거리가(만료 시점 기준 3시간~45분) 생겨나면 고객이 '우리동네GS'앱의 '마감할인' 메뉴에서 할인된 상품을 픽업으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GS25는 '마감할인'이 크게 신장한 이유로 최근 고물가 및 런치플레이션 시대 합리적인 소비를 실천하려는 고객들에게 할인 폭이 큰 중고·마감 상품 등의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마감할인'의 세부 데이터를 살펴보면 이용 고객은 ▲20대 38% ▲30대 34% ▲40대 16% 순으로 2030대가 70%를 넘게 차지했다.
오전 시간대(47%)보다 저녁 시간대(53%) 매출이 높았으며 오피스·학원가·주택가 상권에서 판매가 우수하게 나타났다. 상품의 카테고리 별로는 도시락·샌드위치·김밥·주먹밥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또 '마감할인' 활용 우수점 100점포를 살펴본 결과 등록된 소비기한 임박 상품이 70% 이상 판매됐으며, 이를 통해 FF의 폐기율은 무려 11.8% 개선된 효과를 가져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마감할인 서비스가 고물가 속 소비자에게 경제적 이점을 제공하고 판매자에게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되는 등 긍정적인 상품 순환 구조를 만들며 윈윈효과를 내고 있다"라며 "앞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 판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우수 모범사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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