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버스 임금협상 결렬…단체행동 예고
김선영 2024. 4. 4. 08:51
[KBS 청주] 청주지역 시내버스 회사 6곳의 노사 공동 교섭이 결렬돼 버스 노조가 단체 행동을 예고했습니다.
버스 노조는 "지난 1월부터 7차례 교섭했지만,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상 인건비 통제선 조항 때문에 협상이 불가했다"면서 "독소 조항을 폐지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준공영제의 실질적인 사용주인 청주시장이 직접 해결하지 않으면 오는 18일 0시부터 단체 행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청주시는 "중재안을 찾으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김선영 기자 (wak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진 강타한 타이완 현지 상황은?
- “방 안에서 7시간 줄담배”…7개월 아이한테서 아빠 뺏어갔다 [잇슈 키워드]
- [단독] “‘김정은 참관’ 공수부대 강하 훈련서 사상자 다수 발생”
- “아저씨 비 맞으며 일하신다”…까치발 들고 우산 ‘쓱’ [잇슈 키워드]
- “벚꽃 개화를 선언합니다”…꽃 피는 시기는 ‘이 나무’로 정한다고? [현장영상]
- 한 번 털리면 다 털린다! 악성코드로부터 내 정보 지키는 법은? [사이버위협]
- 푸바오 돌아갔지만…판다는 ‘기후변화’로 멸종 위험 [팩트체크K]
- 민주주의 한계 넘겠다?…트럼프의 ‘죄와 벌’ [이정민의 워싱턴정치K]
- 바가지 씌우고 “자릿세 비싼데 어떡하냐”…상인들의 항변 [잇슈 키워드]
- 폭우에 천장 와르르…삽시간에 물바다 된 인도 공항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