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퀴진케이 영셰프들 참여한 '마스터 클래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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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097950)은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 활동의 일환인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1박 2일간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셰프 양성소 화천힐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는 소설한남, 소울다이닝, 주은, 에빗, 솔밤, 온지음 등 한식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17명의 영셰프가 참여해 명인과 함께 한국 전통 식재료와 한식의 본질을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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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 활동의 일환인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1박 2일간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셰프 양성소 화천힐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는 소설한남, 소울다이닝, 주은, 에빗, 솔밤, 온지음 등 한식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17명의 영셰프가 참여해 명인과 함께 한국 전통 식재료와 한식의 본질을 연구했다.
강연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6호 윤미월 김치명인과 홍신애 셰프, '혼고기'의 구교혁 대표가 마스터로 나섰다. 또 소울다이닝의 윤대현, 김희은 오너 셰프 등이 멘토 역할의 리더 셰프로 함께 했다.
1일 차에는 윤미월 명인이 나서 발효음식의 대표 격인 김치의 역사, 재료, 지역별 특징에 대해 설명한 후, 조선시대 조리서 중 하나인 '시의전서'에 소개된 최초의 김치인 '숭침채'를 영셰프들과 직접 담갔다.
홍신애 셰프는 '화천 지역 농산물 강연'을 통해 산나물, 토마토, 송어 등 화천군만의 특색 있는 농산물을 소개하고 활용한 조리법을 소개했다.
국내 유일 흑돼지 발골 클래스를 운영하는 '혼고기'의 구교혁 대표는 글로벌 'K-바비큐' 트렌드를 반영한 '한돈 심층 탐구' 클래스를 진행했다.
2일 차에는 산나물을 재배하는 '산방환담'에서 직접 제철 산나물인 곰취, 참당귀, 산갓 등을 채취하고 탐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 윤미월 명인은 "영셰프들이 한식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퀴진케이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영셰프들이 글로벌 한식 셰프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소연 CJ제일제당 퀴진케이 담당자는 "영셰프들에게 한식을 새롭게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한식의 위상을 높일 인재 육성에 힘써 한식 생태계 확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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