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작년 매출 589억 달성…전년 대비 57% 증가

김진희 기자 2024. 4. 4.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킨푸드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589억 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89억 원, 영업이익률은 15%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스킨푸드는 2022년, 2013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해 브랜드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스킨푸드는 24년 1분기에도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등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채널별 균형 있는 성장 및 글로벌 진출 확대 성과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스킨푸드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589억 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89억 원, 영업이익률은 15%를 기록했다.(스킨푸드제공)

스킨푸드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589억 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89억 원, 영업이익률은 15%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스킨푸드는 2022년, 2013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해 브랜드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을 50억 원 이상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스킨푸드의 꾸준한 성장 요인은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국내외 채널 트렌드에 편입 △메인 제품 및 신규 제품의 활성화 등으로 분석된다.

스킨푸드는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품 용기를 개선하거나 추가 구성품을 제작해서 제품 내에 포함하는 등 고객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며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국내에서는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각 버티컬 앱에 입점해 스킨푸드 제품을 운영하고 해외에서는 일본 큐텐 등 주요 채널에 입점해 왔다. 스킨푸드는 국내외 채널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편입함으로써 매출 견인을 도모했다.

올리브영에서 스킨푸드 주요 제품인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당근패드)가 2년 연속으로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데일리 마스크 4종' 및 '포테이토 마데카소사이드 수딩 패드'(감자패드) 출시 등 메인 제품과 신규 제품의 활성화 전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동남아 및 일본 등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올해에도 지난해의 좋은 흐름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소비자와 진정성 있는 관계를 이어가는 스킨푸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스킨푸드는 24년 1분기에도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등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가 브랜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