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3년내 결혼 계획인데 “예쁜女 봐도 설렘없어” 송지효에도 김장손(라스)[어제TV]

서유나 2024. 4. 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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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결혼 계획은 있지만 연애 세포가 많이 남지 않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후 김종국은 47세인데 여전히 결혼 못하고 국민 '미우새'에서 탈출 못하는 사실이 언급되자 "저도 이때까지 안 갈 줄 상상도 못 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1976년생으로 만 47세인 김종국은 "(그래도) 50세 전에는 가야 될 것 같다"며 3년 내에는 결혼할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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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김종국이 결혼 계획은 있지만 연애 세포가 많이 남지 않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4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1회에는 김종국, 차홍, 충주맨 김선태,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구독자 298만 명의 개인 채널이 이렇게 잘될 줄 몰랐다며 "지효 덕을 크게 봤다"고 말했다. 송지효가 나온 영상 두 개가 쌍으로 1,700만 뷰를 돌파했다고.

장도영은 "최근 영상 화제가 된 게 있는데 송지효 씨가 와락 안기는데 김종국 씨가 손을 이렇게 (매너손을 하셨더라)"며 김종국과 송지효의 포옹 이슈도 언급했다. 김종국은 SBS 예능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골 세리머니로 자신의 품에 와락 달려들 때마다 매번 매너손으로 번쩍 안아들어 화제를 모았다.

김구라는 이런 손을 "김장손"이라고 비유했다. 김장하다가 누가 왔을 때 노터치로 안는 식이라는 것. 김종국은 "정확하다"며 김구라식 비유에 감탄했다.

이어 매너손도 근력이 필요하다면서 "힘이 있어야 한다. 번쩍 얹어가지고 어깨에 딱 걸어야 한다"고 비법을 공개, 어김없이 운동인의 면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종국은 47세인데 여전히 결혼 못하고 국민 '미우새'에서 탈출 못하는 사실이 언급되자 "저도 이때까지 안 갈 줄 상상도 못 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가 "결혼할 마음은 있는데 내가 운동하는 걸 어떤 여자가 받아줄까 이런 생각도 있지 않냐"고 추측하자 "그것도 있다. 없지 않다 사실, 크더라. 예전에는 '내가 술먹고 노는 것도 아닌데 이걸 왜 이해 못 해줘?' 하다가 시간 지나며 단점이 된다는 걸 느꼈다"고 인정했다.

그러곤 실제로도 "매번 연애하면 늘 그것 때문에 싸우게 되더라"면서 "항상 '운동이 좋아, 내가 좋아?'라고 묻더라. 말도 안 되는 질문인데. 질문하면 '글쎄 그건 결이 다른 것 아닌가'라고 하는데 서운해하더라. '네가 더 좋아'가 듣고 싶나 보다. 근데 그건 진실이 아니잖나. 아니, 결이 다르잖나. '당연히 네가 좋은데…' 근데 그게 뒷말이 이상하고 이해 안 되나 보더라. 물어보는 자체가 공감이 안 된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연애 세포는 남아있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예전 같지 않다. 방송을 해도 아무리 예쁜 게스트가 나와도 아예 그런 감정이 없다. 일을 넘어서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송지효를 이렇게(김장손으로) 안을 정도면"이라며 자신이 보기에도 김종국에게 조금의 설렘도 남아있지 않음을 안타까워했다.

김국진은 "얘기 들어 보니 혼자 있기 좋다는 얘기다"라고 말했다. 이에 1976년생으로 만 47세인 김종국은 "(그래도) 50세 전에는 가야 될 것 같다"며 3년 내에는 결혼할 계획임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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