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이순재 69년만 생긴 팬클럽 회장 맡아 “정말 팬이라서”(유퀴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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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이순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69년 만에 팬클럽이 생긴 소식을 전한 이순재.
팬클럽 가칭은 '작은 거인들', 팬클럽 회장은 무려 배우 하지원이었다.
이후 이순재의 팬클럽 회장으로서 인터뷰에 응한 하지원은 "저에게는 가장 멋진 배우로 늘 가슴 속에 계신다. 정말 팬의 입장에서 회장을 하고 싶다. '더킹 투하츠' 찍을 때 밤샘 촬영이 많은데 힘든 내색 안 하시고 저희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에너지 넘치시고 대사 NG가 거의 없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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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하지원이 이순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4월 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8회 '거침없이 하이킥' 특집에는 89세 최고령 현역 배우 이순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69년 만에 팬클럽이 생긴 소식을 전한 이순재. 팬클럽 가칭은 '작은 거인들', 팬클럽 회장은 무려 배우 하지원이었다.
이순재는 "듣자하니 하지원 씨가 참여한다고 하더라"며 하지원과는 "'더킹 투하츠'에 같이 출연했다. 현장에 내복을 두 개씩 입고 갔는데도 떨렸다. 내가 보니까 하지원 양은 옷을 두껍게 안 입었는데도 한 마디도 불평을 안 하고 열심히 하더라. '참 착한 아가씨다' 인상을 좋게 봤다"고 칭찬했다.
이후 이순재의 팬클럽 회장으로서 인터뷰에 응한 하지원은 "저에게는 가장 멋진 배우로 늘 가슴 속에 계신다. 정말 팬의 입장에서 회장을 하고 싶다. '더킹 투하츠' 찍을 때 밤샘 촬영이 많은데 힘든 내색 안 하시고 저희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에너지 넘치시고 대사 NG가 거의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선배님 연극하실 때 놀러 가서 족발을 사주신 적 있는데 '왜 이렇게 연기가 어렵나요'라고 하니까 '야 인마 나는 아직도 어렵다'고 해주셨다. 그 말씀이 매 작품마다 생각나고 늘 열심히 하려 한다"며 "70년 만에 팬클럽 만드시는 것 축하드리고 팬클럽 회장으로서 선생님 잘 모시겠다. 사랑한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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