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언제 하냐” 김동완, 서윤아와 첫날밤 커플잠옷까지 (신랑수업)[어제TV]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김동완과 서윤아가 커플잠옷을 입고 첫날밤을 예고했다.

4월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김동완 서윤아 커플은 단둘이 첫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김동완 서윤아 커플은 또 미리 맞추지 않고도 커플룩을 입고 만났다. 이번에는 두 사람이 여행을 떠나기로 했고 커플잠옷을 입은 두 사람의 첫날밤이 예고되자 한고은이 “잠옷 무슨 일이냐”며 놀랐다. 심형탁은 “진짜 축하한다”고 말했다.

기차 안에서 서윤아는 김동완이 커플링을 안 하고 온 것을 발견 “반지 잃어버렸어? 나는 끼고 왔는데. 잃어버린 건 아니지?”라고 물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김동완은 오페라 연습을 하며 빼놨다고 설명했고 심형탁은 “연습 끝나고 껴야지. 화가 난다. 이건 약속이다. 앞으로는 이런 실수 안 했으면 좋겠다”고 경고했다.

김동완은 “기차 진동이 좋다. 잠이 잘 온다”며 불면증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서윤아는 “다른 데서도 잘 자더라”고 증언했고 김동완은 “너랑 있으면 유난히 빨리 잠들더라”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고은은 “제가 신랑 만나고 정말 잘 자서 신랑이 불면증 언제 볼 수 있냐고 하더라”며 비슷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김동완과 서윤아가 도착한 여행지는 대구. 택시기사가 “방송으로 보니 두 분 잘 어울리시더라. 결혼 언제 하냐. 너무 잘 어울린다. 꽃돼지 태어나나요?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했다.

김동완은 밀가루를 먹지 못하는 서윤아가 먹을 만한 떡케이크를 파는 카페를 찾아 센스를 드러냈다. 이어 김동완은 “어머니가 1박 2일 여행 걱정 안 하셔?”라고 질문했고, 서윤아가 “엄마가 놀라던데?”라고 말하자 “그래? 손만 잡고 잘게”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완과 서윤아는 커플 캐리커처 그림을 그리고 건물 위 관람차 안에서 노래를 부른 뒤에 해산물 식당을 찾아가 만찬을 즐겼다. 김동완은 이번에도 굴전에 밀가루 대신 감자전분을 써달라고 부탁했고, 서윤아는 오랜만에 전을 먹으며 감동했다.

김동완은 서윤아의 밥 위에 간장게장을 짜주기도 했고, 서윤아는 “우리 진짜 잘 먹는 것 같다. 우리 둘이 같이 있으면 평생 잘 먹고 잘 살겠다”고 의미심장한 말했다. 김동완은 “그래? 가스라이팅하는 거야?”라고 농담했다.

또 김동완은 “다들 나 결혼한 줄 안다. 왜 초대 안 했냐고 하는 사람도 있다. 바빠서 초대 못했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서윤아가 “도망가야겠다”고 하자 “차 끊겼다. 우리 집으로 가자”고 플러팅했다. 식당을 나서며 김동완은 서윤아 모친에게 드릴 선물을 챙겨 감동을 줬다.

김동완이 예약한 숙소는 프라이빗 독채 한옥. 방에 침대는 하나 뿐으로 이들의 첫날밤에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서윤아가 사라져 “왜 가방이 없지?”라며 찾는 김동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윤아는 김동완의 전화도 받지 않아 걱정을 더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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