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마리아와 영어 과외…美 투어 준비 돌입 [RE:TV]

박하나 기자 2024. 4. 4. 0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에녹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미국 출신 가수 마리아와 만났다.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의 일상이 담겼다.

그런 가운데, 에녹의 영어 선생님으로 마리아가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에녹은 마리아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몇 번 만났다고 밝히며 "노래하는 모습에 너무 팬이 됐다"라고 인연을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랑수업' 3일 방송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에녹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미국 출신 가수 마리아와 만났다.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에녹은 카페에서 영어책을 읽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5월에 예정된 미국 투어 일정을 앞두고, 영어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 그런 가운데, 에녹의 영어 선생님으로 마리아가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마리아는 미국 출신의 트로트 가수로 완벽한 한국어 발음과 트로트 창법으로 화제를 모았다. 에녹은 마리아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몇 번 만났다고 밝히며 "노래하는 모습에 너무 팬이 됐다"라고 인연을 언급했다.

에녹은 마리아가 2000년생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당황했다. 이어 마리아는 아저씨, 삼촌 대신 '오라버니'라고 호칭을 정리하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에녹은 미국 공연에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멘트를 배우며 실전 영어 훈련을 위해 전 세계 사람들로 붐비는 동대문 광장시장으로 향했다.

마리아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점성술을 봐주겠다며 에녹의 결혼운을 확인했다. 마리아는 에녹에게 "결혼 못 하는 건 아니다, 예쁜 사람과 결혼하는 사주, (결혼 전제로) 연애를 하면 돈이 들어올 수 있다"라고 전해 에녹을 흡족하게 했다.

광장시장에 도착한 에녹은 마리아에게 광장시장의 어원부터 폐백, 이바지 음식 등 한국의 결혼문화까지 완벽하게 설명하며 지식을 뽐냈다. 이후 외국인과도 스스럼없이 영어로 대화하는 등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