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美 오유진, 남다른 가정사 고백 “부모님은 돌 때 이혼…키워주신 조모에 감사”(아빠하고 나하고)[MK★TV픽]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4. 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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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유진이 남다른 가정사를 고백해 안쓰러움과 대견함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의 18회에서는 '미스트롯3'의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유진은 지난 3월 TV조선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완벽한 가창력과 실력을 뽐내며 최종 3위를 기록, 미(美)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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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부모의 이혼 후 할머니 손에 자라…
“할머니가 어머니 역할을 대신해 주셨다”

가수 오유진이 남다른 가정사를 고백해 안쓰러움과 대견함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의 18회에서는 ‘미스트롯3’의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이날 방송에서 “할머니 이야기를 해달라”는 이승연의 요청에 오유진은 조심스럽게 가정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오유진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돌 때부터 할머니에게 길러지며 “할머니가 어머니의 역할을 대신해 주셨다”고 전했다. 조모의 지극한 사랑과 지원 덕분에 ‘미스트롯 3’의 ‘미’가 될 수 있었다며 “노래하는 방법과 TV에 나온 모습에 대해 피드백을 많이 해 주신다. 저에게는 많이 감사한 존재다”라고 언급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오유진은 조모의 엄한 교육 방식에 대해 “통금 시간도 있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 되고, 예의 바르길 바라셔서 많이 엄격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의 오유진의 조모는 “나 오늘 예쁘지 않냐”고 묻는 손녀에 예쁜 것보다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 답하며 깐깐한 교육 방침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에 오유진은 일상에서 조모와 다투기도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조모가 빠른 준비를 선호하는 반면, 자신은 행동이 느리다고 설명한 오유진은 이에 대해 서로 가끔 티격태격할 때도 있다고 전해 MC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2009년생인 오유진의 나이는 만 15세로, 진주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오유진은 지난 3월 TV조선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완벽한 가창력과 실력을 뽐내며 최종 3위를 기록, 미(美)를 차지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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