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조세호 목욕탕 미담 공개 “시각장애인 이동우 때 밀어줘” (유퀴즈 온더블럭)

김혜영 2024. 4. 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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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이 조세호의 미담을 공개했다.

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8회 '거침없이 하이킥' 특집에서는 동시통역사 정현영&이은선, 개그맨 김경식, 배우 이순재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또한, 김경식은 이동우가 조세호를 목욕탕에서 만난 적 있다며 "계속 따라다니면서 때를 밀어줬다더라. 엉덩이 대퇴부까지 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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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이 조세호의 미담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8회 ‘거침없이 하이킥’ 특집에서는 동시통역사 정현영&이은선, 개그맨 김경식, 배우 이순재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개그계 일대 혁신이었다”라며 노래, 춤까지 하는 개그 그룹 틴틴파이브에 대해 말했다. 조세호는 과거 틴틴파이브가 SM과 계약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공개했다. 김경식이 완전체가 아니면 계약을 안 하겠다고 했다는 것. 김경식은 당시 이수만이 흔쾌히 허락했다며 겸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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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틴틴파이브로 함께한 지 17년이 되던 해 이동우가 망막색소변성증에 대해 밝혔다고. 김경식은 “밤에 자꾸 넘어져서 야맹증인 줄 알았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동우가 시각장애인이 된다고 고백하자 오열했다는 것. 이동우는 “나보다 더 슬퍼하더라. 통곡을 하면서 저한테 ‘평생 죽을 때까지 너 챙길 거야’라더라”라며 김경식과의 남다른 우정에 대해 말했다.

또한, 김경식은 이동우가 조세호를 목욕탕에서 만난 적 있다며 “계속 따라다니면서 때를 밀어줬다더라. 엉덩이 대퇴부까지 다”라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이 “미담이네”라며 감탄했다. 조세호는 “선배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라며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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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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