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강원의 선택] 한기호 51.7%·전성 32.1% ‘지지율 격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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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에선 국민의힘 한기호 후보가 51.7%, 더불어민주당 전성 후보가 32.1%, 무소속 이호범 후보가 2.5%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지난달 22~24일 실시된 1차 조사에서 한 후보는 1.9%p, 이 후보는 0.5%p 각각 상승했고, 전 후보의 지지도 변동은 없었다.
한 후보는 화천(57%)·철원(56.2%)에서 과반 이상, 춘천과 양구에서 각각 49.4%, 43.3%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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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범 2.5%…한, 춘·철·화 ‘우위’
한 60대 이상·전 40대 지지 우세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에선 국민의힘 한기호 후보가 51.7%, 더불어민주당 전성 후보가 32.1%, 무소속 이호범 후보가 2.5%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지난달 22~24일 실시된 1차 조사에서 한 후보는 1.9%p, 이 후보는 0.5%p 각각 상승했고, 전 후보의 지지도 변동은 없었다. 한 후보와 전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19.6%p 오차범위(±4.4%p) 밖이다. ‘투표후보 결정 안함·없음·모름’을 택한 부동층은 13.7%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한 후보는 70세 이상(71.9%), 60대(68.5%)에서 특히 지지도가 높았고, 전 후보는 40대(55.1%)에서 높았다. 50대는 전 후보가 49.3%, 한 후보가 44.5%였다.
지역별로는 한 후보가 4개 시·군 가운데 춘천, 철원, 화천 등 3곳에서 전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구는 오차범위 내였다.
한 후보는 화천(57%)·철원(56.2%)에서 과반 이상, 춘천과 양구에서 각각 49.4%, 43.3%의 지지를 받았다. 전 후보는 양구(37.3%)·춘천(33.4%)·화천(29.2%)·철원(29.2%)순으로 지지도를 기록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8.9%,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6.3%, 조국혁신당 15.1% 순이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9.2%, 민주당 25.4%였다. 이세훈
▶어떻게 조사했나(2차)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만18세 이상 선거구별 유권자 각 500명을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면접원에 의한 100% 무선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다. 각 선거구별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응답률은 춘천·철원·화천·양구을 16.3%, 원주을 18.1%, 속초·인제·고성·양양 23.8%, 홍천·횡성·영월·평창 17.2%다. 올해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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