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옥순, 상철-영식 데이트의 ‘극과 극’ 감정...감출 수 없는 ‘사람의 마음’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4. 4.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옥순이 상철과 영식과의 데이트에서 상반된 표정의 변화를 드러내며 '감출 수 없는 감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모솔특집에서 하루 동안 상철과 영식, 두 남자와 데이트를 진행하는 옥순의 모습이 공개됐다.

모든 데이트를 마치고 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옥순은 "하루에 두 사람과 데이트를 해보니, 영식님과 했었던 데이트가 크게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상철님과 있었던 시간이 더 재미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순이 상철과 영식과의 데이트에서 상반된 표정의 변화를 드러내며 ‘감출 수 없는 감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모솔특집에서 하루 동안 상철과 영식, 두 남자와 데이트를 진행하는 옥순의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상철과 데이트를 진행하게 된 옥순의 표정은 무척이나 밝았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고, 취향마저 똑같은 두 사람은 대화를 하는 내내 웃음이 가득했다. 상철은 음식이 나오자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옥순을 위해 쟁반을 치워주는가 하면, 옥순이 원하는 구도로 사진까지 찍어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다.

옥순이 상철과 영식과의 데이트에서 상반된 표정의 변화를 드러내며 ‘감출 수 없는 감정’을 드러냈다. / 사진 = ‘나는 SOLO’ 캡처
대화 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상철과 옥순은 카페에서 나오고 나서도 그림자 사진을 찍는 등 카메라 셔터음이 끊이지 않았고, 옥순의 표정에는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영식과의 데이트에서는 정반대였다. 시작부터 영식에게 “몇 시까지 와야 되고 그런게 있느냐”며 데이트 시간을 체크했던 옥순은 카페에 들어서자마다 터저나오는 지루한 하품을 멈추지 못했다.

대화시간 “사진 찍는 거 좋아하냐”는 옥순의 질문에 영식은 “안 좋아하는데 좋아해야지”라고 답하며, 그가 관심이 있어하는 카페 이야기를 이어갔지만, 분위기는 어색한 공기만이 흐를 뿐이었다.

상철과 대조적으로 영식은 옥순이 음식이 나오자 사진을 찍기 위해 쟁반을 빼놓고 있음에도 그저 멀뚱멀뚱 바라볼 뿐이었다. 심지어 브런치를 먹으며 영식은 “한 번씩 먹으면 맛있다”는 말에 옥순은 “나는 맨날 먹어도 맛있던데”라고 말하면서 두 사람의 어긋난 취향을 보여주었다.

영식의 계속된 노력에도 옥순의 텐션은 좀처럼 높아질 줄 몰랐고,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감추기 힘든 것”이라며 진심으로 안타까워했다.

모든 데이트를 마치고 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옥순은 “하루에 두 사람과 데이트를 해보니, 영식님과 했었던 데이트가 크게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상철님과 있었던 시간이 더 재미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