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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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한반도농협(조합장 신승문)의 전국 최초 스마트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오는 10월 착공된다.
신승문 조합장은 "각종 자동화장비가 구축되는 스마트APC는 지역 농산물 생산과 선별·포장·유통의 데이터화로 농산물이력 추적이 가능하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참여 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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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납품
조합원 건강검진 확대 호평도
영월 한반도농협(조합장 신승문)의 전국 최초 스마트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오는 10월 착공된다.
국비 등 총사업비 45억여원이 투입돼 내년 6월 주천면 신일리 122의 2번지 일원에서 건축면적 2431㎡ 규모로 완공되는 APC는 80여농가 최대 5000t의 토마토와 30농가 2000t의 오이 선별과 소포장 및 저온저장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이마트와 홈플러스·롯데마트·농산물온라인도매시장 등 대형 유통업체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농협은 최근 조합원 건강검진 대상을 확대해 서울 GC녹십자아이메드에서 짝수년도에 출생한 조합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셔틀버스 운행과 점심 등 다양한 편의 제공과 함께 건강검진을 실시해 고령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법인세차감전 당기순이익 22억8000만원과 하나로마트 매출액 152억원 달성으로 총 17억8500만원의 현금을 배당했다.
신승문 조합장은 “각종 자동화장비가 구축되는 스마트APC는 지역 농산물 생산과 선별·포장·유통의 데이터화로 농산물이력 추적이 가능하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참여 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조합원들의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과 치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월군과 농협은 지난해 초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화와 광역화를 위한 APC 구축 공모사업을 진행해 왔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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