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손석구 합의 없이 때려 욕하고 도망, 비싼 피규어 던지기도”(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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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요한이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에 노빈 역으로 출연한 김요한은 자신이 손석구 연기 열정의 피해자라며 "극중에서 석구 형에게 맞는 장면이 있다. 처음 두부로 맞는 건데 그것까진 합의가 됐다. (손석구가) 갑자기 제 머리통을 갈기는 거다. 약속이 없었다. 너무 아파서 막 욕을 했다. 그리고 저를 발로 차고 밟으려고 해서 도망갔다. 그거는 진짜 애드리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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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요한이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비화를 공개했다.
4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1회에는 김종국, 차홍, 충주맨 김선태,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에 노빈 역으로 출연한 김요한은 자신이 손석구 연기 열정의 피해자라며 "극중에서 석구 형에게 맞는 장면이 있다. 처음 두부로 맞는 건데 그것까진 합의가 됐다. (손석구가) 갑자기 제 머리통을 갈기는 거다. 약속이 없었다. 너무 아파서 막 욕을 했다. 그리고 저를 발로 차고 밟으려고 해서 도망갔다. 그거는 진짜 애드리브였다"고 밝혔다.
또 김요한은 "뒤에 석구 형이 제가 양덕이라 피규어를 모아놓았다. 비싼 피규어가 있다고 들었는데 던지니 박살나고 아프더라. '악'했다"면서 "후일담인데 알고보니 비싼 피규어는 장에 있었던 거고, 석구 형이니 �냈鄕� 저였으면 (안 괜찮을 것 같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장도연이 "그래도 좋은 장면 나왔다"고 하자 김요한은 "리얼함이 좋아서 감사했다. 제가 원래 미안해서 살살 때리는 것보다 리얼하게 때려달라고 하는 편"이라고 긍정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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