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틴틴파이브 김경식 "20년째 SM 소속..매니저 없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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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김경식이 SM엔터테인먼트와의 오랜 인연에 대해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38회에는 '영화계 심폐소생술사'로 불리는 개그맨 김경식이 출연했다.
이후 조세호는 틴틴파이브의 멤버 이웅호가 한 프로그램에서 당시 틴틴파이브가 그룹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할 수 있던 이유가 김경식 때문이라고 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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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38회에는 '영화계 심폐소생술사'로 불리는 개그맨 김경식이 출연했다.
이날 김경식은 SM엔터테인먼트에 20년간 소속돼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SM엔터테인먼트가 생기자마자 얼마 후 들어가서 지금까지 한 기획사에 있는 것"이라며 오랜 근속에 감탄했다.
이어 그는 매니저 없이 스케줄을 홀로 다닌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퀴즈' 현장에 방문한 매니저를 가리키며 "매니저를 한 달 만에 본다. 제 스케줄은 바쁜 스케줄이 아니다. 루틴이 정해져 있어서 혼자 다녀도 된다. 운전도 제가 더 잘한다"라고 덧붙였다.
"오늘은 어떻게 같이 왔냐"라는 유재석의 물음에는 "오늘도 안 불렀다. 그런데 오겠다더라. ''유퀴즈' 한 번 처음 보려고요. 유재석 씨도 보고'라더라. 날 보러 온 게 아니다"라고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조세호는 틴틴파이브의 멤버 이웅호가 한 프로그램에서 당시 틴틴파이브가 그룹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할 수 있던 이유가 김경식 때문이라고 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경식은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먼저 하고 왔는데 나머지 표정들이 (안 좋았다). 저만 계약하는 게 좀 그렇고 팀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이후 SM엔터테인먼트에게 그룹으로 다 같이 계약하는 걸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수만 선생님이) 당장 하자고 하더라. 오히려 '안 했어? 바로 해!'라며 흔쾌히 1초도 고민 없었다"라며 틴틴파이브의 계약 일화에 대해 털어놨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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