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골든 타이밍은 언제일까?[이재민의 백세 임플란트 솔루션]

수유역치과 이재민원장

치아는 다른 부위보다 질환의 원인이 다양한 편이기에 일찍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늘 위협받는 일이 생긴다. 물론 평소 충치 예방을 위해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 사람일지라도 유전적 요인이나 외상, 식습관 버릇 등의 이유로 점차 잇몸뼈와 치아들이 힘을 잃게 되고 한꺼번에 여러 개의 치아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인해 영구치를 상실했을 때 치과에 방문하여 수복 치료를 받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는 가하면 또 어떤 사람은 “한두 개 정도는 없어도 괜찮겠지”하며 그냥 방치하는 사람도 볼 수 있다

음식 잘 씹는 기능 떨어질수록 치매 위험 증가

치아의 손실은 그 자체로도 큰 손해지만 신체 여러 기관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먼저 치아가 빠지면 음식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을 정도로 음식물의 분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위장기관에 부담을 일으키며, 영양소 흡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치아는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인지기능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치아로 음식을 씹으면 한 번 씹을 때마다 뇌에 많은 양의 혈액을 공급해 뇌가 건강해지고 수명이 늘어난다 것이다. 실제로 알츠하이머(치매) 환자는 건강한 고령자에 비해 남아 있는 치아의 개수가 평균적으로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일본 나고야대학원)가 이를 잘 뒷밤침해주고 있다.

치아가 없는 빈공간이 생겼을 경우에 그대로 방치했을 경우 많은 문재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임플란트를 비롯 브릿지 틀니 등을 고래해볼 수 있다. 과거에는 틀니 브릿지를 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임플란트를 이를 빼는 날 바로 할 수 있나요?

수유역치과 이재민원장

자연 치아 발치 후 임플란트를 삽입하는 최적의 시점은 환자의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자연 치아 발치 후 임플란트를 심는 것은 가능한 빨리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 치아를 발치하면 주변 골 조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게 되는데 빨리 임플란트를 심으면 임플란트를 삽입할 수 있는 적절한 골 양식이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앞니의 경우 자연 치아와 유사한 외관과 기능을 되찾을 수 있으므로 환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증가시킬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 방법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이를 빼는 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사례도 있다. 바로 임플란트는 말 그대로 그날 바로 치아를 뽑은 후 심고 보철물과 크라운까지 모두 다 맞추어 주는 것을 말한다.

당일 임플란트를 심는 방법은 어떠한 장점이 있을까?

첫번째는 수술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임플란트를 완성하기까지 최소 2-3회의 외과적 수술이 필요했다. 환자 입장에서는 치과 방문이 두렵고 부담스러운 수술을 1회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두번째는 임플란트 완성까지의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전통적인 임플란트 수술방법으로는 이를 뺀 이후 임플란트가 완성되어 씹을 수 있을 때까지 6~12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리는 것에 반해, 당일 임플란트를 심을 경우 치료 기간은 1~3개월 정도로 획기적으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세번째는 임플란트 치료 기간 동안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를 뺀 후에는 필연적으로 잇몸뼈가 수축하게 되는데, 임플란트 치료 기간 동안 생길 수 있는 치아 이동, 남아 있는 치아의 부담 가중 등 여러가지 부작용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스위스제 스트라우만 BLX 임플란트. 기존의 티타늄보다 1.8배 강한 ‘Roxolid(록솔리드)’재질로 빠른 골융합이 장점이다

당일 식립 가능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BLX’

물론 당일 임플란트 식립시 단점도 없지 않다. 이를 뺀 후 바로 임플란트를 할 경우에는 대부분 뼈이식 수술이 필요하므로 비용이 증가될 수 있다.특히 이를 뺀 이유가 심한 풍치 때문이거나 심한 염증 때문이었다면 이를 빼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방법의 성공률이 떨어질 수도 있다. 특히 잇몸 염증 때문에 잇몸뼈가 심하게 녹아 있는 경우 잇몸뼈가 충분히 아무는데 6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 기술의 발전으로 당일 식립이 가능하다.

임플란트는 기본적으로 티타늄이라는 재료로 만들어 지는데,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는 식립 위치 및 잇몸뼈 상태에 따라 다양한 등급 제품이 있다. 이들 중 일부 대표적인 등급으로는 ‘SP’, ‘TE’, ‘본레벨(Bone Level)’, ‘BLX’, 그리고 ‘BLT’ 등이 있다. 이중 ‘BLX’ 임플란트는 최근에 출시된 프리미엄 등급으로, 첨단의 기술과 재료가 적용되어 빠른 골재생과 높은 치료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서울 수유역 미래로치과 이재민 원장은 “치아 발치 후 골 조직의 치유와 안정화를 위해 임플란트 픽스처를 삽입하기 전에 몇 주에서 몇 개월의 기간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요즘은 과거와 달리 기술의 발달로 임플란트를 즉시 삽입할 수도 있다”면서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은 치과의사의 경험과 제품력 등을 고려해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재민원장 수유역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