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천안·아산 후보 한자리…"일할 기회달라" 지지 호소

KTX천안아산역 광장서 합동연설

국민의힘 천안·아산 국회의원 후보들이 3일 KTX천안아산역 광장에서 공약발표 및 합동연설회를 하고 있다./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국민의힘 천안·아산 국회의원 후보들은 3일 KTX천안아산역 광장에서 공약 발표 및 합동연설을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합동연설에는 천안지역 신범철(갑)·이정만(을)·이창수(병) 후보와, 아산 지역 김영석(갑)·전만권(을) 후보가 모두 참여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과 시·도의원 등이 나와 힘을 보탰다.

각 후보들은 총선 공약을 소개하고 국민의힘 소속인 대통령과 충남도지사, 천안·아산시장과 함께 지역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정만 후보는 "천안아산이 충남 수부도시를 넘어 충청권 수부도시로 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며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한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명수 의원은 "천안·아산 후보 5명이 '원팀'으로 지역 상생 발전을 이끌고, 책임있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