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부의금 1천만원 기탁한 전 강릉시산림조합장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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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광 전 강릉시산립조합장과 그의 가족·친지 일동이 최근 작고한 부친 심항섭(85)님의 장례식 부의금 중 일부를 강릉시에 기탁해 본보기가 되고 있다.
고인의 아내 최순미씨와 아들 심재광씨는 3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강릉시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14만원을 기탁했다.
강릉시는 이번 성금은 희망강릉365 강릉시 지역 연계 모금으로 활용돼 강릉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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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심재광 전 강릉시산립조합장과 그의 가족·친지 일동이 최근 작고한 부친 심항섭(85)님의 장례식 부의금 중 일부를 강릉시에 기탁해 본보기가 되고 있다.
고인의 아내 최순미씨와 아들 심재광씨는 3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강릉시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14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많은 분의 위로에 감사하는 마음과 평소 나눔을 강조하신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부의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고귀한 뜻을 잘 헤아려 강릉시 복지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고,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으로 본보기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강릉시는 이번 성금은 희망강릉365 강릉시 지역 연계 모금으로 활용돼 강릉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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