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상업화"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2024. 4. 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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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과 비보존제약이 보령과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 국내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비보존그룹이 연구개발(R&D) 중인 파이프라인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양 사 제품 협력 방안 등도 논의한다.

경구용 진통제이자 약물중독 치료제 후보물질인 VVZ-2471 등 비보존의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보령의 투자, 기술이전 등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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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과 업무협약 체결

비보존과 비보존제약이 보령과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 국내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비보존그룹이 연구개발(R&D) 중인 파이프라인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양 사 제품 협력 방안 등도 논의한다.

오피란제린은 다중 타깃 신약 발굴 플랫폼을 이용해 비보존이 자체 개발한 수술 후 통증에 사용되는 비마약성 진통제다.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한 국산 신약이다.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다. 비보존그룹은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후 오피란제린을 완제품 형태로 보령에 제공하고 양 사가 유통·판매에서 역할을 분담한다.

비보존이 R&D하는 다른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협력을 추진한다. 경구용 진통제이자 약물중독 치료제 후보물질인 VVZ-2471 등 비보존의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보령의 투자, 기술이전 등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 핵심이다.

이두현 비보존 회장은 "오피란제린의 성공적인 상업화와 후속 제품 개발을 위해 보령과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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