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함부로 불피우면 안돼요"…춘천 야산서 불법소각 70대 현장계도

박재혁 2024. 4. 3.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춘천 강촌역 인근 야산에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중이던 70대 남성이 경찰에 발각됐다.

3일 오후 1시쯤 춘천시 강촌역 인근 야산에서 영농폐기물을 불법소각 중이던 A(78)씨가 순찰 중이던 춘천경찰서 남산파출소 경찰관들에게 발각됐다.

춘천경찰서 관계자는 "봄철 불법 소각행위로 인해 2차, 3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3일 오후 1시쯤 춘천시 강촌역 인근 야산에서 영농폐기물을 불법소각 중이던 A(78)씨가 순찰 중이던 춘천경찰서 남산파출소 경찰관들에게 발각됐다.

춘천 강촌역 인근 야산에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중이던 70대 남성이 경찰에 발각됐다.

3일 오후 1시쯤 춘천시 강촌역 인근 야산에서 영농폐기물을 불법소각 중이던 A(78)씨가 순찰 중이던 춘천경찰서 남산파출소 경찰관들에게 발각됐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수확했던 마른 상태의 고추대를 병충해 방지 목적으로 소각했다”며 “그냥 불에 태워도 되는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 3일 오후 1시쯤 춘천시 강촌역 인근 야산에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현장을 발견한 춘천경찰서 남산파출소 경찰관들이 불을 끄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화재 진압 뒤 A씨를 상대로 현장계도 이후 귀가조치했다.

춘천경찰서 관계자는 “봄철 불법 소각행위로 인해 2차, 3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