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맞대결’ 중‧성동갑 막판 여론조사 결과는? 전현희 48% 對 윤희숙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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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일 하루 전인 3일, 여야 '여전사'가 맞대결을 펼치는 서울 중‧성동구갑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발표됐다.
SBS가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중‧성동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에게 '내일이 총선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라고 물은 결과 전현희 48%, 윤희숙 후보 3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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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조사서도 전현희 45% 對 윤희숙 31% [문화일보 여론조사]
(시사저널=구민주 기자)
4·10 총선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일 하루 전인 3일, 여야 '여전사'가 맞대결을 펼치는 서울 중‧성동구갑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발표됐다.
SBS가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중‧성동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에게 '내일이 총선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라고 물은 결과 전현희 48%, 윤희숙 후보 37%로 나타났다. 전 후보와 윤 후보의 격차는 11%포인트(p)로 오차범위 밖이다.
비슷한 시기 실시된 다른 조사에서도 두 후보 지지율은 10%p 이상 격차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1~2일 서울 중·성동갑 거주 성인 남녀 504명으로 대상으로 지지하는 후보를 조사한 결과, 전현희 후보가 45%로 31%인 윤희숙 후보를 14%p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19%는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고 응답했으며, 5%는 '모름·무응답'이었다.
당선 가능성에선 두 후보 간 희비는 더욱 갈렸다. 전 후보가 51%로 24%인 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곳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6%, 국민의힘 27%, 조국혁신당 5%, 새로운미래 2%, 개혁신당 1%, 녹색정의당 1% 순으로 나타났다.
SBS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 포인트다. 응답률은 13.0%, 조사 방법은 무선 전화면접조사(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이용)로, 성·연령·지역 할당 후 무선 가상번호 추출으로 피조사자를 선정했다. 조사 결과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했다.
문화일보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내에서 무작위로 추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0.1%,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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