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교통문화지수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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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지난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군부 전국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업무위탁을 받아 기초지자체의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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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지난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군부 전국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업무위탁을 받아 기초지자체의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함안군은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운전행태 49.34점, 보행행태 17.87점, 교통안전 23.11점으로 군(80개 군) 그룹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0.32점을 받았다.
평가결과 타 항목 대비 운전행태 분야의 방향지시등 점등 및 신호준수 지표와 교통안전 분야의 지자체 교통안전 행정노력도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교통법규 준수 등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 등의 결과로 교통문화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서 “향후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 확충과 군민의 교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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