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바이오산업 육성 위해 하림 계열사 한국썸벧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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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 중인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하림그룹의 계열사인 한국썸벧㈜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도는 국내 동물용 의약품 업계 1위 기업인 한국썸벧과 함께 바이오 분야 미래 선도 기술 확보에 나선다.
전북도는 3일 한국썸벧㈜, 익산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대, 원광대 등과 바이오산업 육성과 공동 발전을 골자로 하는 '바이오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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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 중인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하림그룹의 계열사인 한국썸벧㈜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도는 국내 동물용 의약품 업계 1위 기업인 한국썸벧과 함께 바이오 분야 미래 선도 기술 확보에 나선다.
전북도는 3일 한국썸벧㈜, 익산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대, 원광대 등과 바이오산업 육성과 공동 발전을 골자로 하는 '바이오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관련 정책과 동향 자료 공유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전북도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내 최대 동물용 의약품 기업인 한국썸벧과의 협업으로 동물의약품 산업과 반려동물 오가노이드 혁신 기술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전북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썸벧은 하림그룹의 계열사로 가축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제품 개발, 반려동물용 약품·펫푸드·간식·영양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2백만 불 규모의 수출·매출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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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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