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개원의 집단행동 대비…'개원의 전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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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개원의 집단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개원의 전담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진료대책 수립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고 있으며 최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발표한 개원의 축소 진료 예정에 따라 관내 개원의가 집단 휴진에 동참할 것을 대비하여 양주시보건소 내 4개 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개원의 전담관'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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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개원의 집단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개원의 전담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진료대책 수립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고 있으며 최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발표한 개원의 축소 진료 예정에 따라 관내 개원의가 집단 휴진에 동참할 것을 대비하여 양주시보건소 내 4개 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개원의 전담관’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개원의 전담관’은 양주시보건소 내 4개 부서 과장을 담당관으로 지정하고 6급 직원 22명을 전담관으로 편성했으며, 이들은 상황 종료 시까지 담당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의 운영 여부 및 휴진 동향을 파악하는 등 집단 휴진에 대비하고 있다.
전담관 1명당 의원급 의료기관 최대 5개소를 담당하며 개원의들의 집단행동이 감지되면 담당 의료기관의 당일 휴진 여부 등을 유선으로 점검하고 휴진율이 30% 이상일 경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업무개시명령 공문을 부착하는 활동도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시로 관내 의료기관 동향을 파악하여 시민들이 개원의 집단 휴진 발생 시 의료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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