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반찬나눔 봉사활동 추진

장안·일광읍 저소득계층 등에 매월 반찬 제공

고리원자력본부 직원과 한국원자력여성모임 기장군지회 회원이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봉사대가 원자력여성모임 기장군지회 회원과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봉사대는 이날 반찬을 조리해 기장군 장안읍·일광읍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 40여가구에 제공했다. 반찬나눔 봉사활동은 매월 2회 추진하며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반찬나눔 등 봉사활동은 고리원자력본부 직원이 기부로 조성한 러브펀드 후원금으로 추진한다. 앞서 올해 초 고리원자력본부는 24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했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지역주민과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