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1위 사진에 김승진 ‘시간을 거슬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월부터 진행한 '2024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사진·슬로건 공모전'의 수상작을 3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5월 문화재의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에 앞서, 국가유산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부문 345명, 슬로건 부문 713명을 비롯, 국가유산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을 담아 표현한 총 1058명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위 슬로건은 ‘국가유산, 세월의 울림에서 새로운 끌림으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월부터 진행한 ‘2024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사진·슬로건 공모전’의 수상작을 3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5월 문화재의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에 앞서, 국가유산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부문 345명, 슬로건 부문 713명을 비롯, 국가유산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을 담아 표현한 총 1058명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주제부합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총 4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부문 1등은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오묘하고도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낸 김승진 씨의 ‘시간을 거슬러’가 뽑혔다. 이 외에도 철원 고석정의 가을을 포착한 홍다빈 씨의 ‘고석정의 가을’ 등 총 29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슬로건 부문 1등은 이유진 씨의 ‘국가유산, 세월의 울림에서 새로운 끌림으로’가 차지했다. 국가유산 방문코스가 역사의 울림을 전하는 장소를 넘어서 미래 세대가 새로운 끌림을 느끼길 바라는 미래지향적 의도를 담은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은성씨의 ‘The Root of Korea, the Route of Korea’ 등 총 16건의 작품이 슬로건 부문 수상작이 됐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선정된 수상작은 우리 국가유산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사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공모전 관련된 정보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오는 5월부터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청’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은 ‘국가유산진흥원’으로 각각 바뀐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한 황정음 신사동 '갓물주' 였다…시세차익만 무려 50억
- '학폭 의혹' 송하윤 때문? '찌질의 역사' 김풍 '미치겠다 하하하하'
- '만날래요? 데이트해요'…소개팅 앱 속 그녀, 알고보니 남자였다
- '너무 예쁜데 저 사람 누구야?' 삼성SDS '인기 1위' 찍은 직원의 정체
- 치솟던 비트코인, 6.7만달러선 붕괴
- '윤아보다 예쁘다'…태국 발칵 뒤집은 '여신 리포터'의 정체
- 재판 이겼는데…유승준 '4개월 지났는데 아무 소식 없어'
- [단독] 檢전관 10명 선임…권도형 '호화 방어진' 꾸렸다
- 총선 8일 앞두고 北 초음속 탄도미사일 도발
- 캐나다 45년만의 '이 현상'…정부 비상사태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