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韓 떠나는 푸바오에 눈물 펑펑 “비바람 뚫고 200분 기다려” (푸바오와 할부지2)[결정적장면]

하지원 2024. 4. 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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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이 푸바오와 이별에 눈물을 보였다.

산다라박은 푸바오의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와 만남에도 기쁨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푸바오와 이별에 "벌써 서운하다. 매일 푸바오 때문에 울다가 웃다가 한다. 영상도 잘 못 보겠다. 항상 재밌게 보던 영상인데 슬픔이 쌓이기 시작하니까"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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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푸바오와 할부지2’
SBS ‘푸바오와 할부지2’
SBS ‘푸바오와 할부지2’
SBS ‘푸바오와 할부지2’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푸바오와 이별에 눈물을 보였다.

산다라박은 4월 2일 방송된 SBS '푸바오와 할부지2'에 출연했다. 앞서 여러 차례 '푸바오 덕후'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산다라박은 푸바오 굿즈를 풀장착하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산다라박은 푸바오 가방을 메고 파리 패션위크까지 다녀왔다며 남다른 팬심을 과시했다. 또 산다라박은 "(푸바오를 보고싶어)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이었는데 아침부터 출발해서 웨이팅했다"며 "200분 넘게 기다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산다라박은 푸바오의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와 만남에도 기쁨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할부지 만날 생각에 떨렸다. 워낙 유명하시고 푸바오를 잘 키워주시고. 능력도 엄청나시다"며 "바늘과 실이라는 표현 대신에 푸바오와 할부지 표현으로 대체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산다라박은 푸바오와 이별에 "벌써 서운하다. 매일 푸바오 때문에 울다가 웃다가 한다. 영상도 잘 못 보겠다. 항상 재밌게 보던 영상인데 슬픔이 쌓이기 시작하니까"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산다라박은 "유독 이별을 잘 못한다. 물건도 잘 못 버린다. 걱정된다"면서도 "우리가 푸바오 보러 중국 갈 거니까 슬퍼하지 않고 잘 버텨보려고 한다"고 했다.

한편 푸바오는 3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은 후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떠났다. 강철원 사육사는 최근 모친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푸바오와 동행을 결정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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