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美 사이노슈어와 합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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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이 미국 의료기기 업체 사이노슈어와 합병한다.
3일 루트로닉은 지난 1월 미국 의료기기 기업 사이노슈어를 인수하면서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라는 이름으로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다브 토머 사이노슈어 대표는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의 이번 합병은 의료 미학의 지형을 재구성하기 위한 과감한 조치"라며 "두 회사간 경계를 허물고 고객 경험의 우수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으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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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노슈어 루트로닉’으로 합병 추진
3일 루트로닉은 지난 1월 미국 의료기기 기업 사이노슈어를 인수하면서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라는 이름으로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트로닉에 따르면 합병 이후 대표는 현재 사이노슈어 대표인 나다브 토머가 맡는다. 두 의료기기 회사의 기술과 자원을 합쳐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중국을 비롯한 국가에서 사업 시너지를 일으킬 계획이다.
나다브 토머 사이노슈어 대표는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의 이번 합병은 의료 미학의 지형을 재구성하기 위한 과감한 조치”라며 “두 회사간 경계를 허물고 고객 경험의 우수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으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루트로닉은 레이저·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10종 이상을 개발·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약 8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전체 매출의 약 90%가 해외 수출을 통해 발생한다.
루트로닉과 합병하는 사이노슈어는 칸델라사와 전 세계 1·2위를 다투는 레이저 회사로, 혈관 레이저와 제모 색소 레이저 기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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