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자연임신 안 돼 놀라, 유산 고통 출산과 맞먹어”(지아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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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시험관 시술 과정을 회상했다.
4월 3일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운영하는 '지아라이프' 채널에는 '떨리는 임당 검사 후 콧대 오똑한 젤리와의 만남. 그리고 우리의 시험관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지난 2021년 14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다행히 두 번째 시도 만에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건강한 아기를 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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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지훈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시험관 시술 과정을 회상했다.
4월 3일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운영하는 '지아라이프' 채널에는 '떨리는 임당 검사 후 콧대 오똑한 젤리와의 만남. 그리고 우리의 시험관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지난 2021년 14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시험관 시술로 2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얻었다.
아야네는 "여기까지 오는 길이 쉬운 길은 아니었다. 저희 오빠는 결혼을 하면 바로 아기가 나오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이지훈은 "왜냐하면 저희 가족 유전자가 누나는 아이가 5명, 형은 4명이 있다. 되게 아이를 잘 낳는 유전자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자연임신이 안 돼서 놀랐다"고 말했다.
아야네는 "그러다 1년이 지났다. 사실 짧은 시간이었다. 난임 병원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하셨는데, 저희는 오빠 나이도 있고, 한 명만 생각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빨리 계획을 세웠다"며 "난임병원이 약도 중요하지만 정말 많이 가야 된다. 두 가지 아팠던 게 있는데 하나는 나팔관 조영술이다. 너무 아파서 정말 멈추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자궁경이라는 수술도 받고 첫 번째 이식을 했다. 7일 이후 임테기를 하는데 두 줄이 나오더라. 2차까지 통과하고 임신이 됐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 배가 너무 아픈 거다. 화장실을 갔는데 새빨간 피가 엄청 많이 났다. 다음 날 병원에 갔는데, 피가 나면서도 아기가 어느 정도는 살아 있었다. 하지만 BPM이 엄청 낮았고, 아기가 힘들어하는 과정이었다"며 "일주일 후 다시 병원에 갔는데 이미 심장이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고 아픈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아야네는 "아기가 자궁 속에서 저를 떠나기 싫은 건지 안 나와서 약물 배출을 선택하게 됐다. 너무 아프다. 슬프고 이런 게 다 없어질 만큼 너무 아프다"고 말했고, 이지훈은 "나오기까지의 고통이 출산의 고통과 맞먹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다행히 두 번째 시도 만에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건강한 아기를 품게 됐다. 아야네는 "앞으로 얼마나 더 힘든 일이 있겠나. 그때의 감정들을 뭔가 놓치게 될까 봐 이렇게 남기고 싶었다"며 영상을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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