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기획전·필름 포스터…'패스트 라이브즈' 아트시네마 프로모션 '풍성'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 공동 투자배급작 '패스트 라이브즈'가 다채로운 아트시네마 프로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3일 CJ ENM에 따르면 '패스트 라이브즈'는 독립예술영화관과 함께 특별한 기획전, 이벤트를 개최해 관객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먼저 지난 3월31일 독립예술영화관 더숲 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된 '패스트 라이브즈' 굿즈 패키지 상영회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증정된 경품은 '패스트 라이브즈' 배지로, '해성'의 배지를 움직여 '나영'의 배지에 닿으면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순간이 완성되는 특별한 비주얼로 관심을 모았다.

4월3일부터 예술영화전용관 KU시네마테크에서도 '패스트 라이브즈'의 현장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증정 경품은 '패스트 라이브즈' 필름 포스터로, 35mm 필름으로 섬세하게 포착한 '나영'과 '해성'의 아련한 서사가 한 곳에 담겨 있어 보는 순간 감성을 자극한다. 경품은 당일 유료 발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가로수길 예술영화관 픽처하우스에서는 특별한 연속 상영회가 개최된다.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셀린 송 감독과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 '추락의 해부'를 연속으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상영회로,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픽처하우스에서는 4월 중 유태오 배우 기획전도 진행한다. '패스트 라이브즈'를 비롯, 유태오가 출연한 명작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