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내가 더 많다"던 황정음, 신사동 빌딩 팔아 '50억 차익' [SC이슈]

정유나 2024. 4. 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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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서울 강남 신사동 빌딩을 매각해 약 50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은 2018년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건물을 62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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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의 제작발표회, 황정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목동=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3.27/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서울 강남 신사동 빌딩을 매각해 약 50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은 2018년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건물을 62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황정음은 본인이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 명의로 소유 중이던 빌딩을 지난 2021년 10월, 110억 원에 매각했다. 업계에서는 9억 250만 원의 법인세를 감안하더라도 황정음이 3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정음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고급 단독주택도 보유하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2020년 본인 개인 명의로 이태원동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46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황정음은 이태원의 단독주택을 매입한 이유를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2020년 이혼 조정을 앞두고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매입한 황정음은 이에 대해 "이혼을 저번에 하려고 하지 않았냐. 근데 오빠(남편)가 맨날 자기네 집에 있을 때 나한테 '너 나가. 내 집이야'라고 했다. 그래서 싸우고 이태원 집을 산 거다. 대출받아서 사버렸다"고 밝혔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이영돈과 결혼한 후 이듬해 첫째 아들을 얻었다. 이후 2020년 이혼 조정 소식을 전했지만, 철회 후 재결합해 2022년에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재결합 3년 만에 다시 갈라서게 됐다.

특히 황정음은 이혼 사유가 남편의 불륜 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며 SNS를 통해 공개 저격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황정음은 SNS에서 네티즌과 설전을 벌이며 "돈은 내가 (이영돈보다)1,000배 더 많다. 네가 뭘 안다고 입을 놀리냐.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피우는 게 맞지 않나. 네 생각대로라면"이라며 일침한 바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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