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디자인공원 맨발걷기 힐링 명소 변신

김성룡 기자 2024. 4. 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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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신도시 디자인공원에 맨발 산책로가 조성돼 맨발걷기 힐링명소로 변신한다.

3일 양산시에 따르면 디자인공원 맨발 산책로는 1억6000만 원 사업비가 투입돼 공원 야산일대에 조성된다.

시는 각종 맨발 체험존도 조성해 디자인 공원을 맨발 걷기 힐링명소로 꾸밀 계획이다.

물금남부공원과 성산 어린이 공원, 교동어린이공원, 황산공원 등에 맨발 산책로가 조성돼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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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맨발 산책로' 조성 5월 준공
'황토볼' '솔방울' 등 활용한 다양한 맨발 체험존 조성

양산 물금신도시 디자인공원에 맨발 산책로가 조성돼 맨발걷기 힐링명소로 변신한다.

양산 물금 디자인공원. 국제신문 DB


양산디자인공원 맨발 산책로 조성 계획도. 양산시 제공


3일 양산시에 따르면 디자인공원 맨발 산책로는 1억6000만 원 사업비가 투입돼 공원 야산일대에 조성된다. 총 연장 500m인데 바닥이 자체 황토로 이뤄져 걸을 때 푹신한 느낌을 준다.

디자인공원에 각종 수목이 많이 심어져 있고, 주변 경관도 빼어나 친환경 산책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각종 맨발 체험존도 조성해 디자인 공원을 맨발 걷기 힐링명소로 꾸밀 계획이다.

체험존에는 황토·황토볼·화산송이·솔방울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맨발 체험공간도 만들어 맨발로 걷는 재미를 한층 높인다.

이 곳에는 원목 그늘막 및 세족장, 신발 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돼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힘입어 맨발걷기 인구가 늘자 맨발 산책로 조성을 확대하고 있다. 물금남부공원과 성산 어린이 공원, 교동어린이공원, 황산공원 등에 맨발 산책로가 조성돼 이용 중이다.

시는 향후에도 맨발 산책로 조성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 양동성 공원과장은 “지역별로 특성있는 맨발걷기 길을 꾸준히 확확대하겠다. 지역별로 골고루 만들어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맨발걷기길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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