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연복 연기상'에 배우 박신후·백은경 등 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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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제2회 연복 연기상'과 '제2회 연극 스태프상'을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연복 연기상'(한국연극인복지재단 연기상)은 한국연극을 지탱하고 있는 중견 연극배우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자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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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 지탱해온 중견 연극배우 선정
'제2회 연극 스태프상'엔 김민재·김종필 등 5인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제2회 연복 연기상’과 ‘제2회 연극 스태프상’을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제2회 연복 연기상’ 수상자로는 1998년 극단 동인 단원으로 연극을 시작한 박신후, 1994년 극단 작은신화에 입단해 2008년까지 활동하다 육아로 공백을 가진 뒤 2018년 연극 현장에 복귀한 백은경, 1986년 대구에서 연기를 시작한 손성호, 2002년 극단 모시는 사람들에서 배우로 데뷔했으면 극작가로도 활동 중인 임정은, 1998년 극단 미추에 입단한 정나진이 선정됐다.
‘제2회 연극 스태프상’은 2016년 연극 ‘메모리즈’로 데뷔한 조명 김민재, 경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동 중인 기획·연출 김종필, 20여 편 작품에 참여한 조연출 송은혜, 무대 감독 전문단체 ‘스페이스 프로젝트’를 창립한 무대감독 최정환, 1인 극단 살미세아 대표이자 극작가 겸 연출로 활동 중인 현림이 받았다.
‘제2회 연복 연기상’은 실내건축 전문 기업 은민S&D가 1000만원을 후원해 5명 수상자에 각 200만원을 수여했다. ‘연극 스태프상’은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가 후원하며 수상자에 마찬가지로 상금 각 200만원씩 수여했다.
길해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극의 길을 꾸준히 걷어 온 수상자분들에게 자긍심을 북돋고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연극인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해진 제3회 시상식을 통해 고군분투하는 연극인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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