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갑 경고 그림·문구 바뀐다…“흡연 피해 더 다양하게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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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겉면에 표기되는 흡연 피해 경고 그림과 문구가 더 수위 높은 내용으로 바뀝니다.
보건복지부는 '담뱃갑 포장지 경고 그림 등 표기 내용' 고시 개정안을 오늘(3일)부터 3달 동안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연구와 사례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를 토대로 제작, 선정된 새 흡연 피해 경고 그림과 문구는 오는 12월 23일부터 2년 동안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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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겉면에 표기되는 흡연 피해 경고 그림과 문구가 더 수위 높은 내용으로 바뀝니다.
보건복지부는 ‘담뱃갑 포장지 경고 그림 등 표기 내용’ 고시 개정안을 오늘(3일)부터 3달 동안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경고에서는 궐련의 경우 안질환과 말초혈관질환 등을 추가하고 임산부 흡연, 조기 사망에 대한 경고를 삭제했습니다.
흡연으로 인한 각 질환별 사진도 교체했는데, 복지부는 “흡연 예방과 금연 유도에 효과적인 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고 문구로는 기존에 ‘폐암’ 등 단어만 붙인 것을 바꿔 ‘폐암으로 가는 길’ 등으로 문장형 표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전자담배의 경우 경고 그림 주제를 한 가지에서 두 가지로 늘렸습니다.
국내외 연구와 사례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를 토대로 제작, 선정된 새 흡연 피해 경고 그림과 문구는 오는 12월 23일부터 2년 동안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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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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