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한국국제협력단, 말라위 중등교육 강화 협력

CBS노컷뉴스 한혜인 기자 2024. 4. 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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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한국국제협력단이 교육 환경이 열악한 말라위 데자 지역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증진을 위해 2023년까지 3년간 8개 학교, 2천 6백여 학생을 대상으로 중등교육 방송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방송은 라디오를 활용해 제공됐으며, 말라위 교육 전문 대학 교수진과 협업해 라디오 교육 콘텐츠 614종을 개발하고 현지에 태양광 라디오를 보급해 원격 교육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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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2023년까지 3년간 말라위 데자(Dedza) 지역에서 진행한 '중등교육 역량 강화 사업'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대책 제공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한국국제협력단이 교육 환경이 열악한 말라위 데자 지역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증진을 위해 2023년까지 3년간 8개 학교, 2천 6백여 학생을 대상으로 중등교육 방송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방송은 라디오를 활용해 제공됐으며, 말라위 교육 전문 대학 교수진과 협업해 라디오 교육 콘텐츠 614종을 개발하고 현지에 태양광 라디오를 보급해 원격 교육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했습니다.

또, 사업 진행 기간 총 256명의 교사와 정기적인 교육 워크샵을 진행해 라디오를 활용한 교육 및 학업상담, 학급 관리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기아대책은 총 13억 8000만 원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된다며 3년 간 진행돼 온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이 지역 사회의 변화와 성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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